낙찰받고 공사하자! 낙공!
낙공은 화이트플랜의 서브 브랜드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이트플랜 대표 사원입니다.
우리 화이트플랜은 전국 법원 지원(현재 화이트플랜에서 진행하고 있는 법원 총 22개)에서 나오는 경매 물건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지역의 20여 곳에 달하는 협력 업체와 3개 직영 시공팀(부산, 인천, 천안)을 가동 중에 있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00여 개의 포트폴리오와 성과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계속 성장 중)
처음 부산에서 500만 원을 주고 구매한 중고 포터 트럭을 시작으로 일을 시작할 때의 설레임과 불안함이 공존하던 그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도 2019년 창원 성산구에 ‘피오르빌’ 소형 아파트를 구매로 첫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가난한 청년이었던지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늦은 밤까지 문틀을 칠하고, 집과 현장을 오가기를 반복하며 몇 일 동안 우여곡절 끝에 셀프 인테리어로 공사를 완료하며 세입자 또한 감사하게 바로 구해졌습니다.
당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올렸던 공사 일기를 블로그에 올렸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공사 의뢰가 한두 건씩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면서 모르던 시장을 알게 되었고 꽤 재미있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매 쪽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많았던 저와 알고 지내시던 지인 분께서 경매 물건인데 공사 한번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용이고 세입자용이라 하더라도 저렴하게 공사를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에 시작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인프라로는 공사가 쉽지 않았습니다. 체질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모든 자재와 기술자들이 투자용에 맞출 수 있게 최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밤잠을 설치며 업체를 찾고 협상하며를 반복하면서 우리와 맞는 업체를 발굴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갔습니다. 이 작업이 2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작업자 구하고 업체를 구하면 끝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인테리어라는 게 이런저런 변수들과 중간 관리자로서 신경 써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사건사고들을 2년간 겪어보고 나니 왠만한 공사에는 눈도 깜빡하지 않을 정도의 멘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신감으로 부동산 경매를 진행하는 모든 지역에서 경매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께 인테리어 서비스를 최적화시켜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경매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매는 한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광역시, 지방 소도시까지 왠만한 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공산화되지 않는 한 경매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조금이라도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의 가치는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낙찰 받고 겪을 수고로움과 공사를 진행하면서 받는 막연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이런 것들을 체계화시켜서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 우리 회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는 정중히 저희가 먼저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업체를 여러 곳 알아보는 수고로움과 각 지역에 인테리어를 처음 해보는 업체에게 맡겨야 하는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는 말보다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저희는 순간 반짝하고 사라지는 기업이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하고 싶어하는 그런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때로는 살아가는 게 힘겹기도 하고 막연한 미래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함께 같이 가봅시다. 항상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같이 만들어가봅시다.
그속에 우리 ‘화이트플랜’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